남해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재배‧공복순)는 지난 28일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소외계층 6가구에 맞춤형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한 대상은 협의체 위원들이 회의를 통해 직접 선정했으며, 여름이불과 식료품, 성인용 기저귀 등 각 가구 특성에 맞춰 10만원 상당의 맞춤형 생필품 키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복순 민간위원장은 “올해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대한 복지대상자 각각의 욕구에 맞춰 지원할 계획”이라며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송재배 공공위원장(남면장)도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나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특화사업으로 관내 만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각 가정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