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 사례관리대상자 15가구에 해피투게더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이 날 서면 지사협 회의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활동한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과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 15가구에 해피투게더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인 해피투게더 장바구니 지원은 저소득층 가정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철과일 및 건강기능식품 등이 담긴 장바구니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50가구에 전달됐다.

박옥춘 위원장은 “올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한 것 같아 뜻깊었고, 내년에는 좀 더 머리를 맞대어 해피투게더 장바구니 지원 사업과 같은 많은 시책을 계획·시행해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종길 공동위원장도 “1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협의체 위원께 감사를 드리며, 2019년에는 보다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직도 힘겹게 살고 있는 면민들에게 많은 행복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