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홀로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가 남해군 서면 연죽마을회관에서 지난 17일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적극적인 사전홍보를 펼친 서면행정복지센터, 이불 22채를 집집마다 돌며 수거한 신환은 연죽마을 이장, 이동세탁차량에서 세탁·건조 후 각 가정에 배달한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의 협업체제로 추진됐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세탁이 힘든 이불 빨래 때문에 마음 한 구석이 불편했는데 큰 걱정을 덜었다”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말끔히 세탁된 뽀송뽀송한 이불로 따뜻한 가을․겨울을 보
남해군 상주면은 노인들의 자기 개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기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주노인대학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달호)를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길 군의회의장을 포함한 추진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열띤 논의 끝에 학교명을 상주면노인대학으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노인대학 운영계획 및 노인대학 학사관리 및 운영에 관한 학칙(안)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18~’19년 사업계획과 노인대학 학칙(안)을 의결했으며, 학장으로 강달
남해군 서면사무소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산불예방활동 중점기간에 발맞춰 지난 16일 남상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 김덕남 강사의 강의로 산불예방 주의사항, 산불발견 시 대처요령 및 산불관련 처벌 등을 설명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정종길 면장은 “이번 산불예방 사전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내에서는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상마을 이두식 이장은 “대부분의 산불이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철정)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체위원 25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참석 위원들은 문화,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내달 초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진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또한 남해읍 우리 마을 바로알기를 주제로 90년대 이전의 마을전경과 새마을운동 활동, 미풍양속과 관혼상제와 관련된 사진과 책자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봉건 위원장은 “남해읍과 남해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남해군 미조면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회장 구행남, 부녀회장 이복희)가 지난 17일 초전마을 앞 남새정원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미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협의회원들은 정성들여 가꾼 고구마 11박스(55kg)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고, 미조면은 향후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행남 회장과 이복희 부녀회장은 “새로운 작물이 생산되면 계속적으로 미조면의 불우이웃에게 기탁하는 등 온정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초전삼거리에 위치한 미조면 남새정원은 여태껏 고구마를 재배해 왔으며,
남해군 고현면 주부민방위대(대장 임말순)는 지난 16일 깨끗한 주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의 도로변, 하천, 농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주부민방위대원들은 연이은 두 차례의 태풍으로 더럽혀진 도로변, 둑방길 등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해 늦가을 고현면 둑방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석양과 만추(晩秋)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대원은 “많은 대원들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어 기쁘다”면서도,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는 선진의식이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남해군 창선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표득자)가 지난 15일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발적으로 참석한 15명의 대원들은 창선면사무소 앞에서부터 수산사거리 일대의 폐스티로폼 등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표득자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오늘 정화활동이 참여와 봉사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조그만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선면 주부민방위기동대는 평소 지진 및 화재발생 등 비상시 행동요령의 주민 홍보 및 마을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해군 삼동면 금송마을 하동아(93) 어르신이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0kg을 기탁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따뜻한 나눔을 펼친 하동아 어르신은 “경기가 좋지 않고 날씨가 싸늘해지는 지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고령의 나이지만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 한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임종출 면장은 “어렵게 농사지은 자식 같은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은 삼동
남해군 상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득·최현숙)는 지난 16일 임촌마을 경로당을 찾아 맞춤서비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상주면지역협의체의 특화사업인 ‘100세 인생!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서비스’는 협의체 위원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매월 1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6개 분야의 서비스를 펼치는 사업이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주민들에게는 안마, 네일아트, 얼굴마사지, 이미용․수지침․공예품 만들기 등 6개 분야의 맞춤서비스가 제공됐다. 안마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이 쌀쌀해지니 무릎이 시렸는데 안마를
남해군은 고현면 대사리 780-1번지 일원의 탑동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이 준공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은 급경사지 붕괴 방지를 위해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폭 50m, 높이 최대 15m에 이르는 거대한 옹벽을 설치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옹벽 특유의 잿빛색깔로 인해 마을경관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벽면에 꽃, 나무, 풀로 뒤덮인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는 벽화를 그려 넣어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옹벽 앞 공터에 후박나무, 능소화 수십여 주를 식재해 자연친화적인 정취를 한껏 살리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
남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이)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홀로어르신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사회적 효행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홀로어르신 64명을 초대해 소고기 전골과 다과 등을 대접하고 두유세트를 선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성이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로잔치를 준비했다”며 “경로잔치를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새겨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철정 읍장은 “효행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범식, 임우연)는 지난달 13일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퇴비 살포와 트랙작업을 마친 뒤 부녀회원들이 연말 불우이웃과 함께 나눌 김장김치 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배추 모종 1300포기와 무, 파, 시금치 등 부재료를 파종했다. 임우연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남의 일 같지 않게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즐겁게 배추를 심을 수 있었다”며 “연말 수확한 배추로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면새마을협의회는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미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구행남)는 지난달 19일 ‘사랑의 쌀모으기’ 행사를 열고 수익금으로 마련된 생필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사랑의 쌀모으기’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 회원들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기부한 쌀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는 행사다.구행남 회장은 “명절을 맞아 퇴색해 가는 효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모금된 쌀과 성금으로 마련된 생필품을 경로당에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명근 면장은 “효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며 소중한 유산”이라며 “미조면 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활동에 감사하다”고
상주면 연합청년회(회장 이남철)가 지난달 18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톤을 기탁했다.상주면연합청년회는 상주면행정복지센터의 ‘사랑의 한줌 나눔 쌀독’에 총 4회에 걸쳐 총 2,300kg의 쌀을 기탁해 어려운 주민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남철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도진
고현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정기집, 김미자)는 지난달 1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300㎏을 기탁했다.정기집 회장은 “협의회 기금을 모아 준 각 마을 새마을 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증된 쌀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병태 고현면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발 벗고 나서 후원해 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