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면장 권영득)은 지난 27일 목요일 대량 경로당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 무료 세탁서비스인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경제적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주면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은 20채의 이불세탁으로 총 11가구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았다.

상주면은 당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비스 홍보와 세탁물 수거를 담당하고 1.2톤세탁차량을 보유한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에서 2명의 직원이 세탁과 전달을 담당하여 긴밀한 협업으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깨끗한 이불을 전해 받은 대량마을의 어르신 한분은 이불이 무거워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아 미뤄뒀던 일인데 이렇게 대신 세탁을 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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