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지난달 31일, 환경정화 위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지난달 31일, 환경정화 위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남해군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지난달 31일 오전 10남면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면 26개 전 마을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해 주택가, 해안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빈병, 고철, 농약병, 헌옷 등 각종 재활용품 29t을 수거했.

이번 재활용품 수거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면새마을부녀회 공복순 회장은 남면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재활용품을 수거할 수 있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면행정복지센터 송재배 면장은 버려진 자원을 수거해 남면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재활용품 수거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등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앞으로도 살기 좋은 남면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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