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보물섬 아카데미'가 지난달 31일 두 번째 수업을 가졌다.

남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두 번째 강좌에는 용혜원 시인이 함께 했다.

이날 강좌에서 용혜원 시인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랑’이란 주제로 웃음과 자신감으로 살아가자, 열정과 분명한 목표를 갖고 살아가자 등의 내용을 강의 했다.

용혜원 시인은 본인의 작품인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를 읊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경험과 사례들을 통해 “나로 인해 행복한 주변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아름답게 멋지게 살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웃음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강좌에 참여한 사람들 중 20여명은 무대에 올라 용혜원 시인의 시집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용혜원 시인은 현재 시인 겸 베스트셀러작가, 성공 세미나 강사, 유머자신감연구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한 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둘이 만드는 사랑, 늘 그리운 사람,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다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