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뮤지컬 연극인 ‘파랑새 모험’이 지난 22일 남해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랐다. <사진>

전문예술법인단체인 극단 고도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극단 고도의 대표적 어린이극인 ‘파랑새 모험’은 세계적인 노벨문학상 작가인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파랑새’를 재구성해 만든 작품이다.

내용은 주인공 미틸이 빛의 요정 도움으로 고양이 틸틸과 함께 파랑새를 찾아 마법의 나라로 여행을 떠났지만, 결국 파랑새를 찾지 못하고 아침을 맞이하게 된 미틸은 마음과 자신의 용기있는 마음이 푸른빛임을 그리고 파랑새임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동화적 환상을 극대화하기 위해 뮤지컬 형식에 인형극, 그림자극 기법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대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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