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천단조각공원에 전시중이며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과 같은 형태의 민석 작품.

 

남해가 좋아 설천면 금음 쇠음산 자락에 천단조각 공원을 연 김동환 작가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마산 동서화랑에서 ‘마산 동서화랑 특별기획전’을 연다.

김동환 작가가 청년작가로 활동하던 시절 동서화랑에서 몇 차례에 걸쳐 전시회를 열었던 인연이 26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동환 작가는 사람들의 여러가지 표정과 모습을 담아낸 민석 30여점을 전시하게 되며, 감정을 마친 상태이다.

남해가 너무 좋아 부산인 고향을 떠나 남해에 자리를 잡았고, 남해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산에서 특별기획전을 여는 김동환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단공원이 알려지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아름다운 남해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마신에서 전시회를 여는 만큼 다른 지역 사람들이 많이 오겠지만, 남해분들도 많이 와서 격려해 주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동환 작가의 특별 기획전이 열리는 마산 동서화랑은 3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경남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화랑이며, 동서화랑 송인식 관장은 경상남도예술문화위원, 경남도립미술관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