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의 반짝 반짝 빛나는 보물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모임인 남해문화사랑회가 지난 7일 사회복지과를 찾아 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모자세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문화사랑회 하미자 회장은 “여러 사회활동을 하다 보니 이렇게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작지만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열심히 생활하며 자식들 키우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문화사랑회는 지난해 연말 독거노인 50명에게 사랑이 담긴 목도리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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