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내빈으로 참석한 김일주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렇게 선비학당을 졸업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선비학당의 운영이 유교 문화를 계승·발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선비학당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후학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약 6년전 처음 문을 연 남해향교 선비학당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강하며 평소 향교와 유교에 관심이 있는 유림들이면 누구나 선비학당의 학생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