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라는 먼곳에 시집와 남해군민으로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부채춤으로 시작해 수료생 대표로 요가교실의 황금복 씨가 수료증을 수상한다.
2부 행사로 마련된 종합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수강생들이 각 교실에서 준비한 요가, 가야금병창, 민요창, 고전무용 화란춘풍, 국악교실의 부채산조, 시조창, 설장구, 남해찬가 어부바를 부르며 다함께 하는 가요교실, 모듬북, 풍물교실의 화전농악 등 18개교실 394명이 만드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남해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을 계획에 있는 서울영등포문화원의 다양한 장르의 무용 등으로 이뤄진 특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전 재부산향우회장이자 부산진문화원 장남인 부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제5회 창작시공모전 결혼이주여성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딘티투언 씨에게는 표창장과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수료식 우수수강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다도교실 박계화 ▲서예한문교실 류동화 ▲일본어교실 박문산 ▲민요교실 이현욱 ▲풍물교실 이영이 ▲국악교실 이막순 ▲요가교실 박무연 ▲가요교실 김경숙 ▲가야금교실 전미리 ▲한시교실 이범기 ▲시조교실 김윤홍 ▲고전무용교실 류경숙 ▲설장구교실 이봉희 ▲모듬북교실 최경숙 ▲결혼이주여성교실 뉴엔티감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