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화전문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보물섬 예술단(단장 이호균)이 ‘제7회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에서 지난 17일 두 번째 무대를 가졌다.

짧은 공연시간이라 화전문화제 만큼 다양한 공연은 아니였지만 어린이들과 어른이 함께 무대에 오른 가야금 병창은 ‘동해바다’를 남해바다로 바꿔 부르며 승첩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어 부채산조, 모듬북, 경기민요, 어린이 삼고무 등이 이어져 우리가락으로 만드는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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