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남지부 남해지회(이하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오는 12월부터 내년11월까지 모임을 이끌어 갈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남해어린이도서연구회를 이끌어 갈 임원에는 회장 박미순, 정책부장 김한숙, 편집부장 김정임, 교육부장 임명점, 감사 김미경, 이주혜 회원이 뽑혔으며, 회칙 개정을 통해 정식명칭을 남해동화읽는어른모임에서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남지부 남해회로 변경했다.

어린이책문화운동단체로서 모든 회원이 어린이 책을 읽고 바람직한 어린이 책문화환경을 가꾸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어린이 도서 연구회는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빛그림동화상영, 어린이날 행사, 어려운 가정 방문해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8기 신임회장인 박미순 씨는 “어깨가 많이 무겁다. 함께 활동하는 회원들과 함께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독서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학생들에게 좋은 책의 기준을 제시해 줄 수 있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도서습관을 돕는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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