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 보물섬 문화역사기행을 떠난다.

당일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체험 중심의 역사탐구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내고장 남해의 역사를 바로 알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답사는 금산 38경, 상주 및 송정 해수욕장, 물건미조해안도로, 독일마을, 해오름 예술촌, 용문사, 가천해안, 스포츠파크, 가직대사삼송,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 남해대교, 남해 충렬사 등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역사탐구활동을 통한 감상문 공모 및 현장의 느낌을 디카로 표현하는 ‘디카사진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접수는 130명에 한해 학교장 추천과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방문 및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860-3848 또는 남해군청소년상담센터 ☎860-3885, 863-5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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