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엄마와 함께 천연염색을 직접 해보는 `아토피에 좋은 속옷 천연염색 체험교실'을 오는 27일과 내달 3일 오전10시 센터에서 연다.

천연염색 체험교실은 날로 잊혀져가는 전통 생활기술을 계승하고 현대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을 도시소비자에게 보급하기 위한 것. 천연염색의 원리와 방법 이론 교육에 이어 참가자들이 염색 전과정을 직접 해보는 체험시간을 갖는다.체험하는 천연염색은 양파 염색.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양파를 이용, 아토피에 좋은 속옷을 만들어 본다.

교육은 매회 부모와 자녀 2인으로 이뤄진 50팀. 이론교육과 안전문제로 초등학교 4~6학년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신청 접수 18일부터 선착순 마감한다.※문의:농업기술센터(973-0850)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