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민주평통이 기관과 개인 부문 3명이 수상하는 4관왕을 달성했다. 소감은? 

= 우리 남해민주평통 위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일궈낸 쾌거이고 그동안 우리가 펼쳐 온 각종 사업과 활동들이 좋게 평가받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기쁜 결과이다. 기관 차원에서 남해민주평통이 기존 사업들을 잘 계승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실천해 온 데 대해 ‘대통령(의장) 표창’을 받았고 경남도와 남해군 단위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각각 민주평통협의회장으로서 저와 임태식 군의장님이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양희수 위원장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군행정에서도 많이 도와주어 오늘과 같은 좋은 결실을 얻었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드린다고 말씀 전하고 싶다.  

지난해 9월 취임 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은?

= 각 지역에서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대통령 직속 기구로 활동하는 민주평통은 임원회의를 통한 사업발굴과 계획 수립, 회원 참여 활동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남해민주평통은 특히 남해민주평통 위원들 뿐만 아니라 군내 호국안보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통일의식을 고취했다. 또 수능 시험 후 고3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안보체험활동을 열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의 의의가 가치, 필요성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활동 계획과 각오는? 

=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청소년 안보체험 활동을 좀 더 활성화하고 마을별 분과위 활동 강화를 통해 군민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제고하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별 순회 활동도 진행해서 평통자문위의 역할과 활동을 널리 알리면서 군민들의 참여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기반 조성과 지역의 통일역량 강화, 올바른 안보관 확립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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