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들과 임원진, 원로, 고향인사, 축하객들로 행사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찼다
향우들과 임원진, 원로, 고향인사, 축하객들로 행사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찼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신년하례회 축하 케이크 커팅
재경남해군향우회 신년하례회 축하 케이크 커팅
문국종 재경향우회장이 향우들과 내빈들을 향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국종 재경향우회장이 향우들과 내빈들을 향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향우사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한 향우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향우사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한 향우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국종 회장이 읍면향우회장과 산하단체장을 역임한 향우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문국종 회장이 읍면향우회장과 산하단체장을 역임한 향우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문국종 회장이 읍면향우회장과 산하단체장을 역임한 향우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문국종 회장이 읍면향우회장과 산하단체장을 역임한 향우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문국종)가 지난 10일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2024년 갑진년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2년 정기총회 이후 군향우회 첫 행사였고, 신년하례회로는 2020년 후 4년 만에 개최됐다. 오랜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재경향우를 비롯한 고향에서 온 인사들,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 강태욱 대진코스탈 회장 등 원로향우들과 재경향우회장을 역임한 류삼남, 유광사, 김재전, 박경호 상임고문과 구덕순 명예회장, 이석홍, 김종포, 배문태, 백상래, 김길수 고문 등 향우회 고문단과 장동규, 정규병, 김정태, 김봉규, 정익훈, 송범두, 신동기, 양욱용, 이윤원 등 각 읍면향우회장을 지낸 향우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현재 읍면향우회를 이끌고 있는 고일창(읍), 최영주(이동면), 김부길(삼동면), 김성종(상주면), 박성태(미조면), 박석묵(창선면), 이범탁(남면), 정경충(서면), 김경곤(고현면), 지상복(설천 면) 등 10개 읍면 향우회장이 전원 참석해 신년하례회장을 찾은 읍면 향우들을 반겼다. 박미선 산악회장, 천우주 여성협의회장, 이성도 재남회장, 강경규 신임 청년협의회장, 김대석 남달모 회장 등 군향우회 산하단체 회장들도 전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김두관 국회의원, 최광 전 보건복지부장관, 이환성 단양관광호텔 회장, 하창우 전 대한변협 회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조상규 변호사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재경향우들이 참석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송한영 남해대학지키기상임위원장과 각 읍면장들이 대거 참석해 서울향우들의 잔치를 축하했다. 또한 재경경남도민회 최진옥 상임부회장과 전용한 재경마산향우회장, 장상환 재경밀양향우회장, 김형배 경사회장 등도 참석해 남해인의 단합된 모습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곽인두 감사의 우렁찬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신년하례회는 내빈소개와 문국종 회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문국종 회장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비록 부족하더라도 재경향우들이 정을 나누고 고향을 기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회장은 또 “올해 5월 ‘재경남해군향우회 체육대회’를 준비하오니 많이 참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류삼남 상임고문은 “행복한 삶이란 겸손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에서 나온다”며 “언제나 보고 싶고 그리운 고향분들 모두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아름다운 남해를 가꾸며 남해군 살림살이를 아주 잘 꾸리고 있는 장충남 남해군수님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초대 민선군수로 약속했던 남해여수대교는 만들지 못했지만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위한 예산이 확충되고 본격적인 건설공사가 시작되었다. 사천, 하동, 여수로 연결된 남해는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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