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곤 고현면향우회장
김경곤 고현면향우회장

재경고현면향우회 임원직을 수락하고 힘을 실어주시는 선후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전의 재경고현면향우회는 단합 잘하는 전통을 가진 자랑스러운 향우회였습니다. 근래 들어 다소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같이 노력한다면 향우들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이 고향이라 합니다. 살다 보면 해가 뜬 날도 있고 비가 오는 날도 있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고향 선후배님들을 만나 위로를 받고 힘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명품 향우회를 우리가 만들어갑시다. 
그 실천방안으로 첫째, 향우 간 칭찬하기입니다. 사랑은 내리사랑이라 합니다. 특히 선배님들께서 후배들 장점만을 찾아서 아낌없는 칭찬으로 후배들을 춤추게 해 주십시오. 둘째, 마을별 모임 활성화입니다. 관당 같은 경우 40년 넘게 한결같이 잘하고 있습니다. 정유현 부회장님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다른 마을도 잘 이끌어 주면 덩달아 면향우회도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셋째, 청년회, 산악회, 여성회 활동 강화입니다. 청년회장님, 여성회장님. 산악회장님 부탁합니다. 그동안 재경남해군향우회 산악회에 고현면 향우들의 활동이 저조하였습니다. 산악회를 활성화해서 고현면 향우들의 건강증진과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모임이 되도록 산악회장님과 함께 노력을 배가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