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살협 여성봉사대가 지난 23일 군내 보훈가족을
초청 위안잔치를 가졌다.
 
  

바르게살기남해군협의회 여성봉사대가 지난 23일 군민회관에서 군내 보훈가족 200여명을 초청 성대한 위안잔치를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하미자 여성봉사대 대장은 ꡒ보훈가족들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를 써다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이거나 다치신 분들인데 이 분들을 위한 자리한번 없는 것이 평소 마음 아팠다ꡓ며 ꡒ참된 봉사와 바르게살기란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ꡓ며 위안잔치를 열게 된 배경을 전했다.


하미자 대장이 중심이 된 바살협 여성봉사대원들은 이 날 손수 음식을 장만해 대접하고 진해국악예술단을 초청 문화공연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더욱 마음이 쓸쓸해지는 보훈가족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남해읍 박금덕씨와 이동면 박찬균씨, 남면 한찬호씨가 군수표창장을 이동면 박일례씨와 이복환씨, 고현면 이봉현씨가 바살협 여성봉사대의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 한 중 봉 기자 bagus10@hanmail.net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