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의 향우회가 될 것

박홍섭 재양산남해군향우회 회장

어제와 오늘의 해가 다르지 않을진데, 떠오른 신묘년 새해의 태양은 설레임과 희망을 가득 안겨줍니다. 올해는 모든 남해인, 향우님들의 가정에 따스한 햇살처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향우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국체전에서의 니 일, 내일 가리지 않고 보여주신 모습들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향이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매월 열리는 월례회에도 신명나게 참석해 향우회에 보태주신 그 정성들에 향우회의 내일은 정말 밝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동안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제는 그것을 밑거름 삼아 향우님들과 마음을 모으는, 공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양보와 희생,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향우회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이 향우님들께 퍼지도록 하겠습니다.
올 봄에는 향우회 ‘봄나들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향우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크고 작은 향우회 행사에도 계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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