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도전, 열정의 씨앗을 심는 한해가 되길

장성용 재울남해군향우회 회장

한 해가 저무는가 싶더니 어느새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반성하고 이제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 물으며 다짐하는 계절입니다. 향우가족 여러분의 행운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무던히도 기쁜 일, 슬픈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선배 향우님들께서 헌신의 힘으로 심명을 다 바쳐 이루어 놓은 과업에 누를 끼치지 않았는지 새삼 되돌아보았습니다. 이제 우리 향우회는 향우님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우리 고향 남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주위에 어려운 향우와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고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해진 길을 벗어나지 않는 데에만 온 힘을 쏟느라 정작 중요한 다른 것들을 놓치고 있지 않는지 돌아보며 올 한해는 꿈과 열정과 도전을 씨앗을 심는 ‘희망’의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신묘년 영민한 토끼와 같이 모든 남해인과 향우님들의 가정에 지혜와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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