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6월 19일~29일 영국 버밍햄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00차 국제대회에 한복을 입은 단아한 자태의 여성이 단상위로 올라섰다. 바로 장미로타리 회장인 삼동 출신 김분선 향우.

6개월만에 104명의 회원을 영입해 로타리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장본인으로 전 세계 로타리 인의 축하 속에 회원증강상을 수상했다. (장미로타리는 지난 4월 17일 제40년차 지구대회 시 회원증강 최우수클럽상패를 수상하며 일천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

이어 지난 7월 7일 코모도 호텔에서 그는 제8대 회장에서 물러났다. 이날 이임사에서 김 향우는 “한국로타리 80년, 장미로타리 8년의 역사상 세계 1위로 회원증강상을 받고 어려운 이웃돕기, 장미꽃 화단 만들기, 여성 CEO양성 초청강좌 등의 여러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만들어 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장명우 재부제일고동창회장, 이장춘 재부남수총동창회장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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