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가 50대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활력있고 서로 돕는 향우회, 명실상부한 일등 향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향우회는 지난 3일 동광동 부산호텔 1층 포시즌에서 제2차 임원회의를 열고 임원 위촉식과 임명식을 가졌다.

회의 시작에 앞서 가진 위촉 및 임명식에서 군향우회는 박정삼 회장을 포함해 선출직 부회장 15명(신임 7명), 지명직 부회장 13명(신임 7명), 감사 3명, 사무처장 1명, 분과위원장 30명(신임 13명) 의 총 63명으로 구성된 제50대 임원현황을 보고하고 위촉장과 임명장을 전달했다.

군향우회는 ‘제50대 임원진은 부산 진구 공석을 제외하고 총 61명 중 유임 28명. 회직 변경 5명, 신임 28명으로 신구 조화를 이루는데 중점을 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정삼 회장은 “향우회 임원은 향우를 위한 봉사와 희생의 자리이다. 능력 있고 활동력 있는 임원진 여러분이 하나로 뜻을 모으고 힘을 합한다면 무엇이든 해 낼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제 한배를 탄 일심동체(一心同體)이니 『관심과 참여,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활력 있고 서로 돕는 향우회, 명실상부한 일등 향우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며 임원들의 열정을 당부했다.

이어 향우회는 부의안 심의에서 첫 번째로 시대변화에 따른 조직과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회칙개정과 회원자격 상실조건 완화와 단위향우회 중 구 향우회를 구,군 향우회로, 38개 분과위원장을 30개 분과위원장으로 조정 통합하는 향우회 조직 체계도 조정 등을 심의했다.

또한, 포상규정 개정과 임원 및 이사 연회비 인상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협조사항으로 자문위원, 위촉이사, 군간사 추천을 공지했다. (7월 20일까지/ 문의 군향우회관 248-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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