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돛들산우회(이동중학교 동문들의 동호회)가 113차 산행을 양산 천태산으로 다녀왔다. 이번 산행은 정기총회와 겸한 것이라 그 의미가 깊었다.

천태사-웅연폭포-철탑-천태산정상-천태공원의 코스로 천태산의 절경을 즐긴 산우회는 천태공원에서 야외이벤트와 함께 정기총회를 더욱 풍성히 했다.

풍물패(강덕순 ,19회)의 흥겨운 공연과 노래자랑, 마늘막걸리 시음 등으로 회원들과 우애를 나눈 산우회는 ‘더욱 진한 우정를 나누며 타 동호회의 모범이 되자’며 결의를 다졌다.

김진평 회장은 “산에서 삶을 찾고 좋은 사람들과 감동을 만들어 나자갚며 회원들의 화합와 협조를 강조했다. 이날 44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정국윤(16회)회원은 모자를 협찬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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