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남 직전회장은 “회원들끼리 서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임으로 만들기 위해 부족하나마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차기 임원진이 부족한 점 메꿔가며 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정학주 고문은 “사람과 꽃은 향기가 있다. 사람은 향기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인데 모임도 이와 같다”며 “남해와 경찰, 남경회를 위해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결산보고에 이어 남경회는 김홍남 경위(남해읍)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각 서 부회장과 총무인 정태권 경장(삼동)은 연임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