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보건소가 주민 보건 교육과 함께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 교육을 실시해 조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유인도인 미조면 조도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주민보건 교육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대상 가구를 점검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보건 교육과 함께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등록관리 가구의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이 소홀하기 쉬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식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60세 이상 주민에 대해 치매간이검사도 실시하고 치매예방에 대한 개인별 교육과 상담도 병행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도마을에 대해서는 분기 1회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계절별, 연령별 행태에 적합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지역에 응급구급함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비상시에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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