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경로위안잔치는 적량마을에서 주최하고 마을 58년생(개띠) 일동이 주관해 초청가수 공연과 우리가락 한마당, 노래자랑 등으로 마을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서 김삼권 이장은 “평생을 우리 마을을 지키고 가꾸며 젊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며 큰 그늘이 되어준 마을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즐겁게 살면 건강해 지고 장수하기에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고 내년에도 이 행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량마을은 매년 마을 기수별로 경로위안잔치를 주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의 58년생(개띠) 일동이 주관을 했으며 또 올해 칠순을 맞이한 정종세 씨는 칠순잔치 비용100만원을 협찬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