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은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대상 가스, 전기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105가구를 대상으로 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불량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에 대한 무료 점검·정비를 지난달까지 완료했다.

또 이번 달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중 집을 자주 비우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 100세대를 대상으로 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타임밸브를 설치하여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까지 군내 저소득이나 독거 노인가구 등 총 3317가구 중 1105가구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으며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및 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정비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 예방효과도 기대된다”며 “어려운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리비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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