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최근 계속되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회, 상공협의회, 특산물유통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시책 설명회를 오는 15일 10시 30분,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해군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가 주관하며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시책(경영안정자금, 시설안정자금)에 대한 설명과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질문, 상담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진정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며, 제도개선이나 정부시책이 변경돼야 할 사항은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중소기업 애로사항 센터를 연중 운영해 관내 중소기업 55개 업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1건을 처리했으며 제도개선 사항에 대하여는 관계기관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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