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류 불합리한 시장유통구조 개선 ‘기대’ 창선면 주민들의 약 20여년의 애환이 담긴 창선고사리가 국가가 인증하는 지리적 표시품에 등록됐다.창선농협은 올해 초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일 임산물 지리적 표시품 제13호로 남해창선고사리(NamHae ChangSun Fum)가 등록됐음을 인증하는 등록증을 산림청으로부터 받았다.고사리로서는
“남해마늘만을 원료로 한 가공상품에 희망 있다”가공상품으로 부가가치 얻고 농가소득으로 연결해야… ▲ 한중 경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양자 간 FTA 필요성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차기 정부에서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233개 농산물 품목에서 우리와 경쟁하고 있기에 섣불리 FTA를 시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중FTA가
AMORE USA 120만불 수출계약에다 동성제약 납품계약 ▲ 남해마늘의 새로운 역사를 그동안 남해농민과 함께 해온 토종기업이 일구고 있어 앞으로 예견된 한중 FTA에도 남해마늘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졌다.ㅁ‘국내산’또는 ‘수입산’이 아니라 ‘남해산 100%’로 선명하게 표기된 토종기업의 가공상품(흑마늘, 흑마늘 엑기스)이 출시되자마자 ‘공급물량’을 걱정해
우수 3개 마을, 사업비 각각 1000만원 지원군내 친환경농업 생태시범마을마다 올해 우수마을로 선정되기 위한 열기가 뜨겁다.남해군은 남해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른 친환경농업 확산과 원할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읍면의 추천을 받아 사업계획 적격 심사를 거쳐 5개의 친환경농업 생태시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당초 생태시범마을로 선정된 곳은 이동면 성현마을과 상주면
바다장어 서식지 모래, 무려 5300만㎥ 사라져정부, 국책사업이니 이해해라…‘무관심’해당 기업, 허가대로 했으니 소송해라…‘내 몰라라’ ▲ 남해어민들의 생계터전이 국책사업이란 미명아래 또 다시 사라졌지만 정부와 해당 기업은 ‘내 몰라라’식으로 일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부는 지난 2001년 서해안 골재채취가 한계에 이르자 부산ㆍ경남 신항만 공사
서면 조선산업단지 예정지인 중현지구 일대가 오는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남해군은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대상 부지가 공식화되면서 투기 목적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달 경남도에 관련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토지거래허가지구 지정 신청을 받아들여 19일부터 공고에 들어
남해 조선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남해군은 20일 인사를 통해 경제도시과 내 산업단지 조성 지원팀(계)을 신설했다.‘조선남해의 미래를 타 지자체 또는 외국에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로 행정적 관련 절차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다.조선산업 호황 속에 조선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관련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구성이다.남해군에 따르
부군수 체제 추진기획단(T/F)ㆍ경제도시과 내 산단조성계 구성 ▲ 남해군과 (주)백송종합건설이 남해 조선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사전환경성 검토와 타당성조사 용역에 돌입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조선관련산업 활황에 힘입어 국내외 중형 조선소들은 설비 증설 등에 나섰고,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다퉈 새로운 조선산업단지 조
▲ 남해농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 시금치재배교육에서 남해농산 류상열 대표의 강의를 조합원들이 경청하고 있다. 노령화로 마늘을 재배하지 못하는 농가에서 대체작물로 선호하고 있는 시금치 재배에 대한 교육이 열려 시금치재배 농가나 시금치를 재배하려고 하는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남해농협은 지난 13일 남해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시금치재배
군내 부동산 관련 업자, 투기 바람 차단에 적극 동참키로 ▲ 남해군은 지역발전의 획기적 계기로 떠오른 대규모 조선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군내 공인중계사 및 관련 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투기에 앞으로 강력 대처할 것을 표명했다. 남해군은지난 3일 군청회의실에서 군내 공인중개사 및 관련 업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동산 중개업자
올해 최대 고비 넘기고 조선단지에서 해법 찾자 ▲ 최근 부산광역시조차 인구증대 시책을 펼치겠다고 나서자 경남도내 지자체들은 위기 의식마저 느끼며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는 한편 해당 주민들은 왜 부산시마저 인구증대를 부르짖는지 의아해 하고 있다. 왜 그럴까?인구가 지자체의 힘인 동시에 지자체 존립의 근거이자 성장 동력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2018년 인구 정
기타 친환경농산물 물량부족으로 ‘아쉬움’ 경남도내 최초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무농약 쌀이 남해군내 학교급식에 공급되고 있어 타 시군의 부러움을 사며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중 무농약 이상은 수입 또는 일반 농산물보다 가격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그러나 남해군의 경우 ‘학교급식식품비 지원에
▲ 현재 서면 일대에 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박정삼 (주)백송종합건설 회장이 주소지를 남해군으로 옮겼다.고향 남해에 조선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책임자로서의 입장도 입장이지만 남해군 인구증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박 회장은 지난 3일 서면사무소에서 전입 신청을 하고 자신의 본적지인 서면 정포리 우물마을로 전입했다.박 회장은 이날 “지난
▲ 보물섬 남해한우가 소비자가 뽑은 한우 부분 ‘인기 축산물’로 선정됐다. 농림부는 지난 22일부터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밀려오는 수입 쇠고기에 대비,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우리나라 안전축산물 信’ 전시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명품’ 보물섬 남해한우는 전국 유명 한우 브랜드와 함께 소비자가 직접 먹어본 후 즉석에서 품질을 평가
농림부의 농업진흥지역 보완정비 계획에 따라 군내에서도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으로 분류, 관리되던 농지 중 1809필지 78.1ha가 진흥지역에서 지난달 28일부터 해제 됐다. 경남도의 진흥지역 해제 고시 자료를 보면 남해군의 경우 구역별로 농업진흥구역 총 2192.7ha 중 63.2ha(1638필지)가, 농업보호구역은 총 542.5ha 중 14.9ha(171필
▲ 조선산업단지 조성으로 ‘21세기 선진 도·농 복합도시’로 발전할 기회를 잡았다는데 대부분 군민들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산단 조성 사업 대상 부지인 부동산에 비친 남해인의 두 가지 얼굴이 대비돼 뒤돌아보게 한다. 과거 70년대 조선소 부지를 물색하던 한 대기업이 남해에 둥지를 틀기 위해 접촉해 왔을 당시 남해의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내 고향
주민, 허가구역 지정‘공감’…불가피한 거래 대책 요구 ▲ 최근 남해군은 남해발전의 핵심 사업(동력)으로 등장한 삼포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서면 일대 대상 (잠정)부지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이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지 확인 결과 남해군은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대상 부지가 공식화되면서 투기 목적으로 의심되는
올해 적조는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께 전남 고흥군 나로도에서 남해군까지의 해역을 중심으로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최근 수산과학원은 적조는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3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지만, 유해성 적조는 여름철인 8월에서 10월 중 주로 나타나는데, 올해 적조는 남해안 표층 수온이 23∼26℃가 되는 7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상
▲ 남해축산의 미래를 담아낼 남해축협 가축시장이 전자시스템을 도입한 현대화된 시설로 양축가에게 되돌아왔다. 그동안 개장 15년이 훨씬 넘어 노후된 시설에다 비가림 시설도 제대로 되지 않아 소도 사람도 겨울이면 추위에 떨어야 했던 가축시장이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현대화시설로 새롭게 단장하고 27일 첫 선을 보였다.이날 남해가축시장 새단장 준공식에서 하정호 축
수송아지 223만원…지난달과 비슷한 수준 ‘유지’ ▲ 한미 자유무역(FTA) 협상이 지난 4월 타결된 후 곤두박질 쳤던 소값이 점차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군내 송아지 값도 5월보다 상승돼 다소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상이 타결된 4월 27일 경매보다 5, 6월 군내 가축시장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