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전통공예전이 지난달 25일 해오름예술촌에서 열렸다. <사진>
남해전통공예연구회(회장 이소영)가 주최하는 이번 전통공예전에는 이소영, 배상근, 김효문, 김궁자, 이경옥 씨의 도예, 서각, 나전칠기, 천연염색, 매듭공예 등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이날 전시회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여졌다.
‘송승지풍악’, ‘제행무상’ 등의 제목으로 여러 점의 서각작품을 출품한 한국 서각협회 회원이자 남해전통공예연구회 회원인 배상근 씨는 이번 공예전에 대해 “지난번 사회복지관에서 열렸던 공예전과는 달리 이번 공예전은 남해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고자 이번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오름예술촌에서 열게 됐다”고 설명하며 “휴가철을 이용해 군민들도 공예전을 방문해 남해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 남해전통공예전’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한 달 여 간에 걸쳐 열린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