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생각하는 남해사람들의 모임이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음달 2일 오후 8시 남해스포츠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숲 속 생명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시원한 바닷바람 속에서 펼쳐질 이날 음악회에는 김원중, 김현성, 백창우, 이수진, 정일근 씨로 구성된 나팔꽃 멤버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는 바다와 어우러진 뛰어난 남해 보물섬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어두운 밤하늘 별빛 아래서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음악회를 준비하는 공동체를 생각하는 남해사람들의 모임은 남해를 사랑하는 16명의 회원으로 구성, 천연염색학교, 계절학교, 짚풀공예체험활동, 앵강만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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