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2일 불어닥친 태풍 '매미'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본사가 마련한 수재민 돕기 성금 창구에 물건중학교 15만6000원, 남철희씨 30만원 등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2642만9320원이 접수됐습니다.

지난 2개월여 동안 군민들과 향우들의 뜨거운 정성과 사랑으로 모여진 이 성금은 태풍 피해로 형편이 어려운 수재민들에게 1차로 2022만원이 전달됐으며, 현재 620만9320원이 남아 있습니다.

이에 본사는 11월 14일까지 성금 모금을 마감하고, 남아 있는 성금 620여만원을 수재민들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피해 복구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이 있으면 각 마을 이장님을 통해 본사에 수재민 돕기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본사는 접수된 신청자들에 한해 수혜대상자를 선정, 2차로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863-0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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