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남해군과 자매의 정을 맺은 일본 오오구치시(시장 구마모토 신)에서 태풍 피해 소식을 전해듣고 위로의 서한문을 보낸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시청에서 211만5700원, 오오구치시 직원 및 시민들이 모금한 성금 431만2150원을 보내왔다. 이에 군에서는 멸치(1㎏) 643포를 구입해 피해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동남건설(주) 라면 80박스 △안양시 동안구 이웃사랑후원회 멸치(1㎏) 100포 △FAG한화베어링 전주공장 직원 일동 쌀(20㎏) 70포 △재안산향우회(회장 박경호) 쌀(10㎏) 100포 △남해병원 멸치(1㎏) 200포 등이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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