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남해군향우회 김옥진 부회장 등 임원진 4명
은 지난 23일 남해를 방문해 하영제 군수에게
수재의연품을 전달했다.
 
  

재대구남해군향우회(회장 정정출)는 태풍 매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고향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00만원어치 멸치(1㎏) 100포를 구입, 지난 23일 남해군에 전달했다.
또한 가옥침수 등 직접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 향우 회원들에게도 온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남해를 직접 방문한 김옥진 부회장 등 임원진 4명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빠른 시일 내에 예전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향우회 활동이 활성화돼 있기로 소문난 남해군은 지금까지 서울, 부산, 울산, 마산창원, 진주, 통영, 거제 등 전국 각지에 나가 있는 군단위 향우회 뿐만 아니라 읍면, 마을단위 향우회까지 동원돼 수해를 입은 고향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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