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고양시 남해군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29일(토) 일산 마두동 파라다이스 뷔폐에서 있었다.

행사장에는 정일권(재경고현면향우회 회장), 구덕순(재경설천면 회장), 박경호(재경청년회 회장), 신동기(남달모 회장), 박향춘(전 은남회 회장) 고문들과 임원진 및 재고양시 가족들이 80여명 참석하여 송년의 밤을 가졌다.

박종열 회장은 “세월이 유수같다. 이자리는 고향이요 바로 남해다. 뜻깊은 자리에 친목이 도모되길 바란다. 미흡했고 힘들었던 모든일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오늘 만큼은 서로 어우려져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자. 또한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더욱 발전하는 고남회가 되자”고 말했다.

강정섭 초대회장은 “고양시에는 남해인들이 500세대 살고 있다. 모두 참여 하여 고양시의 단합된 모습을 보이자”고 했다.

고문들의 케익 절단식을 마치고 2부순서에는 장환 이벤트 김원호 실장 연주로 쇼프로 및 출연가수(도희, 오선녀, 이화영)들이 나와 흥을 돋구었다.

공연이 끝난 다음 향우들의 한마음 잔치에서 장기 및 노래를 유감없이 펼치며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최진호 총무(019-248-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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