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 청년협의회는 지난12월 27일(목) 저녁7시 서초동 로얄부페1층 대연회장에서 송년행사를 가졌다.

식전 행사에는 2007년 영상물 상영과 어린이 장구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향우회기와 청년회기가 입장하고 먼저 김형배 수석부회장의 우령찬 목소리로 개회선언을 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장에는 박희태(국회위원), 유광사(재경향우회회장), 김두관(전행자부장관), 하영제(전 남해군 군수)를 비롯하여 각읍·면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경호 재경남해군향우회 청년협의회 후원으로 2세들 고향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친것에 감사하며 청년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 해준 재경향우회와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돌아오는 무자년에도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했다.

유광사 회장은 “무자년에는 더욱 부지런하여 향우들의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 청년협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체육대회도 유래없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청년협의회의 발전은 곧 재경향우회의 발전된다”고 말했다.

젊은 처자들이 많으니 재경남해군 청년협의회 및 새색시회로 바꾸면 어떠냐는 유머에 한바탕 웃기도 했다.

박희태 의원은 “향우들을 보니 반갑다. 지금 남해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거제도에 버금가는 남해 보물섬을 만드는데 온 힘을 모으자”는 말에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박경호 회장은 열심히 일한 김정아(남면·능동 곱창 대표), 김현식, 정미영(설천면· 고교교사)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치하 했다. 또한 박건철(서면·청년협의회 총무) 윤덕례 (남면·청년협의회간사)에게 청년 봉사상을 시상했다. 이어서 고향체험 글짓기 10명에게 푸짐한 상과 선물을 주었다.

이어서 경과보고와 1월 14일 세종홀에서 재경 향우회 신년 하례식때 많은 참석 바란다는 공지를 했다.

또한 2008년 5월에 청년협의회 체육대회에서도 성공적인 화합의 한마당이 되자고 했다.

케익컷팅과 곽인두 전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2부행사 에서는 읍면별 파워노래자랑을 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향우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바라면서 한해를 마무리했다.

☎김장곤 사무국장(017-218-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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