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무자년(戊子年) 첫날인 1일, 수온주가 뚝 떨어진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내 주요 해맞이 명소마다 새해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십이간지 가운데 쥐띠는 풍요와 희망, 그리고 기회를 상징한다.

2008년 무자년 쥐띠해는 희망을 찾는 이들 서민들에게 풍요와 기회, 희망을 안겨 주는 한 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장군의 맹위에도 간절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남해 해맞이를 찾은 이들의 열기 속에 2008 무자년(戊子年) 한 해는 그렇게 밝았다.

오전 7시 40분 경 구름을 뚫고 망망대해(茫茫大海) 위로 붉게 솟아나는 장엄한 일출은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구름 저편에 언제나 희망이 기다리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2008 무자년(戊子年) 첫날, 모든 이는 그렇게 남해 곳곳에서 희망을 안았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