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회(회장 김동민)는 재경 향우들 중 경찰공무원들의 모임이다.

지난 11월14일 오후 7시에 25명의 회원이 모임을 가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인 김동민 회장은 “올 한 해는 격변의 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할일도 많았다. 그런 와중에 자기 일에 열심히 하는 향우들을 볼 때 대견했다.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데 자부심을 갖자. 그리고 남해인의 기상을 발휘하자. 지난번 남공회 모임에서 보니 남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재부회장 박정삼 씨도, 남해군수도, 남해 살리기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했다.

또 “조선단지가 건설되면 일자리가 생겨나고 이로 인해 인구문제가 해결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삼화회원 여러분은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자”고 했다. 그러면서 삼화회의 구호인 ‘건강하게, 바르게, 멋있게 살자!’를 외치면서 모두들 건배했다. 이어 김영배 총경의 덕담이 있었다.

“선·후배가 화합하면 못할 것이 없다. 청정해역 남해출신답게 열심히 일하자”고 했다.

이날 남해에서 공수한 감성돔을 비롯한 생선회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총무 박경철(011-247-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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