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전문화제 기간 중에 공설운동장 앞에서 신우회 불우이웃 돕기 자원봉사단원들이 활동하는 모습.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간에 신우회(회장 한열찬) 회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벌여 대회기간 내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읍, 고현, 설천, 서면 지역 신우회(신용협동조합 후원회)회원으로 활동하는 30여명의 여성 회원들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 위해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간 중에 공설운동장 앞에서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군민들에게 판매해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우회 자원봉사단 정연희 회원은 “개인적인 봉사는 쑥스러워 행하기 힘들지만 단체에서 하는 봉사활동은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다”며 “단체봉사활동은 회원들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결속력 강화에도 도움이 돼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신우회는 격년제로 치러지는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때마다 주점을 운영해 그 수익금을 연말에 행정기관이나 다른 복지단체에서 챙겨주지 못하는 군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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