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옮기기’ 대회에서 맨손으로 잡기 힘든 미끄러운 장어를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는 참가자들.

3분이라는 시간내 30m거리에 떨어져 있는 장어를 누구보다 많이 가져오기 위해 양손에 움켜쥐고 뛰는 사람, 자기 옷에 싸오는 사람, 심지어 입에 물고 뛰는 사람도 있다.

각조마다 경기가 끝나면 구경하는 사람들이 일제히 바닥에 떨어진 장어를 주워가기 위해 경기장으로 난입하는 모습이 또 하나의 진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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