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육아원 후원모임회(제영모 회장 김영수KBL총재)의 일원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환성(단양관광호텔) 향우는 지난 10월 12일 각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회원들과 함께 충북 제천의 제천영육아원(원장:제인화이트)을 방문하여 많은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제영모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를 가졌다.

1부 순서 영아원들의 율동과 노래와 연주, 2부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연주에 이은 3부는 영아들과의 스킨십으로써 영아들 안아주기와 놀아주는 시간이다.

이날도 마지막 행사로 제천시장, 국회의원, 대전고검장 등 지역유지들의 환영만찬을 가졌다.

제천영아원은 1963년 셋방 두칸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그간의 제영모후원과 다른 지역인사들의 관심과 협조로 현재는 3개동의 큰 시설로서 전국에서 몇 번째 손꼽히는 좋은 시설이 되었다.

사진은 생후 1개월 된 영아를 화장실에 버려진 것을 데려다 키운 아이들과 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이곳 원생들은 원장 화이트여사의 성씨를 따서 모두가 제천 백씨다.

이환성 향우는 2000년도 단양호텔을 인수하기 이전인 1995년도부터 이 모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콧등이 시리고 눈시울이 붉혀지지만 돌아오는 길은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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