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일요일) 오전10시, 일곱 번째 이어진 재경이동면 산악회(회장 하한곤) 정기 행사가 있었다.

매달 첫째 일요일은 정기산행을 하는 협동과 화합이 잘 되기로 이름난 재경이동면산악회의 목표도 화합 협동과 건강증진이다.

이날의 산행은 회원 43명중 우정산행 정철숙 산행대장 외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와 서울 사이에 있는 도봉산을 오르기 위해 1호선 전철역 도봉산역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정상을 향해 오르고 넘기를 두어 시간, 서울과 기도를 번갈아 내려다 보며 능원사를 거쳐 도봉사를 지나 우이암 계곡에서 미리 준비한 갖가지 음식과 과일들을 나눠먹고 우이암 계곡을 따라 매표소를 지나 그린파크 쪽으로 하산했다.

약 7Km의 장정을 산악회원들이 아무런 불상사 없이 산행을 마치고, 이동면 산악회원들의 협찬금으로 뒷풀이를 하는 것으로,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 하고 내내 모든 회원들의 건승과 다음 산행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쉬운 작별의 정을 나누었다.

하한곤(019-430-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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