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재부남해군향우회
장남인 회장
제21회 남해군민대상 수상자로 사회부문 장남인(63세, 부산향우)씨가 선정되고 군민이 뽑는 모범공무원상 수상자로는 행정부문은 곽회두(56세, 서면사무소)씨, 체신부문은 조주관(51세, 남해우체국)씨가 각각 선정됐다.

남해군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남해군청회의실에서 제21회 남해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산에서 덕인산업과 건화상사라는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는 장남인씨는 고향남해와 부산향우회와 가교역할을 해 왔으며 고향남해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인구증대와 남해특산물 구매·판매에도 앞장서 왔으며, 불우이웃돕기, 향토장학사업, 부산진구청 자매결연 추진 등 고향남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고향사랑에 있어 남다른 열정이 인정되었다.

서면사무소 부면장인 곽회두씨는 1979년 공무원에 입문하여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애환을 함께 하면서 반상회, 자주재원의 확충 등 행정전반에 탁월한 추진력과 주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남해우체국 집배원인 조주관씨는 1988년부터 우편물 배달시 항상 밝은 웃음과 상냥한 말씨로 고객감동의 실천자로 우편물을 정확하게 배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것이 인정되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26일 제21회 남해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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