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력 : 남해읍 죽산리 출생(1965년), 해양초등학교 졸업(9회)
                남해중학교 졸업(30회), 대아고등학교 졸업(진주, 16회)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대양이앤씨 경영기획실장 역임
               현 ㈜아이오셀 상무이사(COO&CFO)
유망벤처중소기업인 ㈜아이오셀의 김홍석 상무이사(43세, 남해읍 죽산, 아버지 김재기- 어머니 임옥련)는 그의 넓은 대인관계 만큼이나 말술이다. 항상 밝고 건강하고 활기찬 비결을 묻자 “아침밥 안주면 출근 안한다”는 말로 대신한다.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이 정성껏 마련해 주시는 남해산 제철음식을 매일 아내가 아침밥을 차려준 다는 얘기다. 요즘은 갯장어구이와 장어국이 최고란다.

IT벤처기업 ㈜아이오셀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아이오셀(www.iocell.co.kr)은 컨텐츠웨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써 전세계 관련업계를 리딩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1년 창업이래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매년 10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매출 269억, 당기순이익 28억의 실적을 보였고, 올해는 매출 500억, 당기순이익 70억을 예상하고 있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유망 기업이다.

2007년 수출은 약 100억 정도 예상된다. 주요 공급처는 LG전자 OEM공급,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버팔로, 미국의 국방성 및 킹스톤 등이며 이 이외에도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부분은 4개 총판을 통한 판매와 KT, LG전자 등과의 프로젝트성 사업을 통해 400억 정도 매출이 일어날 전망이다.

㈜아이오셀의
COO&CFO-김홍석 상무

김홍석 향우는 ㈜아이오셀에서 COO(최고운영책임자) &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2대주주이자 공동오너이다.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 영업 및 마케팅 그리고 살림살이까지 그의 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의 이력과 아이오셀에서 맡고 있는 역할을 비교해 보면 매우 재미있다.

대학시절에는 사회학을 전공하고 학생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그 후 고시공부, 입시학원 강사, 1999년에 늦게 엠씨스퀘어로 유명한 대양이앤씨에 입사하여 경영기획실장을 한 것이 그의 경력이다.

이에 대해 그는 “어떤 코스를 밟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위치에서든지 자기 주관을 가지고 무엇을 생각하고 행하냐가 중요하다.

특히, 대양이앤씨에서 회사경영을 이렇게 하면 잘하는 것이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한다. ㈜아이오셀은 그의 자신감 만큼이나 잘 운영되고 있다.

올해 코스닥 상장

㈜아이오셀은 지난 7월 중순에 코스닥상장을 위한 청구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해 현재 심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중순경이면 코스닥에서 거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셀의 성장성 및 기술성 그리고 재무적안정성 등을 인정받아 주당(액면가 500원) 공모가가 약 25,000원~30,000원정도로 예상된다.

공모자금은 아이오셀의 2기 사업인 컨텐츠웨어 관련사업분야의 M&A 및 해외진출에 쓰일 예정이다.

미래의 재경남해향우회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김홍석 향우는 향우회의 젊은 일꾼으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큰아버지인 남해읍향우회회장을 역임하신 김재성 향우와 작은아버지인 현 재경남해중학교동창회장인 김재전 향우 그리고 현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총장인 김재일 향우의 영향도 크다고 할 수 있으나 그 자신의 의지가 더 많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는 현재 재경남해읍향우회운영위원, 재경남해중학교동창회 이사 그리고 재경을사년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배님과 후배님을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首丘初心의 자세로…

김홍석 향우는 일년에 고향에 15번은 간다고 한다. 명절 및 친지의 경조사 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대소사에 거의 참석하는 편이다. 그는 “고향은 저의 영원한 안식처입니다. 고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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