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전문대학 평생교육원(원장 김성현)은 지난달 28일 하영제 군수와 김웅렬 학장,수료생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섬 제5기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 주민들의 높은 교육열에 보답키 위해 2005년부터 보물섬 정규교육과정을 개설한 남해전문대학은 지난 하반기 70명에 이어, 이번 2007년 상반기에도 간병인, 독서논술지도, 골프입문기초, 중국어, 생활영어 5개 과정에서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간병인 과정을 수료한 김옥자씨는 “지역의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간병인의 수요가 늘고 있는 실정속에,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손발의 의미와 봉사의 참뜻을 새길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이었다” 며 “간병인 모임을 만들어 복지시설이나 요양원의 많은 어르신과 장애우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웅렬 학장은 “앞으로의 보물섬 정규교육에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좋은 교육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