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같이 내리던 비도 명절을 맞은 죽산마을 주민들의흥겨움을 잠재울 수는 없었다.
  추석이었던 지난 11일 오후 읍 죽산 신흥빌라 앞마당에서 한가위 맞이 죽산마을 주민잔치가 벌어진 것이다.
  죽산마을 청년회(회장 김석민)주관으로 열린 이날 마을잔치에 참석한 약 70여명의 죽산 주민들은 때아닌 빗속에서도 윷놀이,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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