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마초 모내기 현장체험 학습시간.
도마초등학교가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동참한 가운데 특별 현장체험 학습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도마초 5∼6학년 20명의 학생들은 지난 15일 모내기 현장체험 학습의 시간을 갖고, 1일 농부 체험에 나섰다.

하기언 교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모내기 체험학습은 서연주 전교학생회장의 부모가 모내기할 논을 제공하고, 김민홍 전교부회장의 아버지가 직접 학생들에게 모내기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등 여러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내기 현장학습을 통해 농부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수고의 땀방울에 감사하는 맘을 갖게 됐다”며 “이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어 먹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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