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 장유농협(조합장 김규성) 농촌사랑 봉사단 4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사랑 봉사단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삼동면 삼화리)를 찾아 지난 29일 마늘 뽑기, 묶기, 자르기 등에 나서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 보탬이 됐다.
주민들은 고령화와 부녀화로 농사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40여명이 일손돕기에 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동남해농협은 1사1촌 운동을 적극 추진, 현재 10여개 마을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장유농협 등 도시 부녀회와 직거래를 추진해 지난해 7900만원의 농산물을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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