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고 정의로운 데엔 붓의 꺾임 없어야

장홍이(36·시각장애인회 사무국장)

시각장애인인 나는 신문지면보다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를 많이 접한다.

그래서 되도록 홈페이지 기사가 자주 업데이트 됐으면 좋겠다.

또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가 이뤄져 그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특히 창간 17주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남해신문이 지역언론의 대표주자로서, 옳고 정의로운 데에는 붓의 꺾임이 없도록 소신을 갖고 일해주었으면 좋겠다.

좋은 일에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고, 비난보다는 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


가슴 훈훈한 기사 많이 실렸으면…

▲ 이호성(52·읍 안경박사 운영)
이호성(52·읍 안경박사 운영)

‘이번 주 남해신문에는 어떤 기사와 광고가 채워졌을까’ 하는 기대와 궁금증 때문에 왠지 금요일이 기다려진다.

신문을 통해 다양한 소식들과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 고마울 뿐이다.

이왕이면 읽어서 기분 좋고 가슴 훈훈한 기사들이 많이 실렸으면 좋겠고,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 가질 수 있게 기사 영역이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

광고주 입장에서 한 마디 덧붙이자면 경기가 불황이다 보니 상업광고를 여러 번 내고 싶어도 지역에 언론사가 여럿 있어 광고비 부담이 너무 크다.

좋은 방안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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